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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 체력 검정서 퇴출되나...'윗몸일으키기' 효과 두고 논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2-27 0 Dailymotion

수십 년간 한국인의 체력 측정 지표로 활용되던 윗몸일으키기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이 현직 경찰 체력 검정에서 윗몸일으키기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윗몸일으키기가 허리에 무리를 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, 이를 입시나 직업 체력 검사에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윗몸일으키기는 1979년 학교 체력 검정(체력장), 1984년 군 체력 검사에 포함되었으며, 경찰청은 2010년부터 정기 체력 시험 종목으로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2009년 학생건강체력평가제도(PAPS) 도입 후 학교 체력 평가에서 중요성이 줄었고, 경찰 시험에서도 퇴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일부 전문가는 윗몸일으키기가 허리 디스크 퇴행을 촉진할 수 있다고 경고하지만, 올바른 자세로 수행하면 복직근 및 복사근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직무 수행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체력 측정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의견이 일치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경찰청은 2026년부터 순경 시험에 순환식 체력검정제도를 도입해 장애물 코스 달리기, 장대 허들 넘기기, 당기기·밀기, 구조하기, 방아쇠 당기기 등으로 체력 평가를 전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청도 2027년부터 계단 오르기, 소방호스 끌고 당기기, 중량물 운반, 인명 구조, 장비 들고 버티기 등의 종목을 평가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체력 검정 방식이 직무 수행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화하면서, 윗몸일으키기는 점차 공식 시험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71041456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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